최근 여름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2가지 방법에 대해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지는 분들은 다이어트를 잠깐 쉬시면서 활동량을 늘리시는 방법입니다.
적게 먹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우선 적게먹어도 살이 안 빠지시는 분들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다이어트를 잠시 쉬면서 활동량을 늘려나가셔야 합니다. 갑자기 다이어트를 쉬라는 말에 의아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다이어트란 하루 총 활동 대사량 + 기초대사량 - 섭취량이 공식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살이 잘 빠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정체기가 오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현재 몸에서는 생존모드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때 생존모드란 몸에 에너지 급원이 안들어오니 비상사태가 발생함과 동시에 지방을 저장하려고 하죠. 또한, 신진대사가 낮아지게 됩니다. 즉 지방은 최대한 저장하고, 에너지는 안 쓰게 되는 다이어트에 최악인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적게 먹어도 최대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2가지 방법
우선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저장하는 상태인 생존모드를 탈출해 주고,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도록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1. 다이어트 휴지기
다이어트를 잠시 쉬어주시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1-2주 정도는 정상적인 섭취를 통해 몸의 비상사태 즉 생존모드를 탈출해주기 위함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호르몬 대사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이후에 다시 다이어트를 진행해 주는 방식이 되는 것이죠.
그럼 생존모드 탈출을 위한 휴지기는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활동대사량 + 기초대사량과 동일한 섭취칼로리를 유지해주시는 것입니다. 물론 갑자기 이렇게 하면 금방 살이 찌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과 함께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해왔던 내 몸이 다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두려우실 텐데요. 이미 먹고 있는 칼로리가 너무 적어서 너무 두려우시다면 활동 + 기초대사량 - 300Kcal로 섭취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자주 나눠서 식사하셔야겠습니다.
2. 신진대사 증가
앞서 말씀드린 1번의 방법으로 다이어트 휴지기를 가져서 호르몬 대사를 정상으로 도모한 이후,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1번을 통해 정상 호르몬으로 돌려놓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적정 수준으로 지키다 보니, 힘도 많이 남을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고강도의 운동을 진행해 주면 신진대사는 증가하고, 활동 대사량까지 증가하여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