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영화 범죄도시 3이 흥행 중에 있는데요. 개봉 12일 만에 800만 관객에 도달 중이며, 이대로 가면 1000만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전작에 비해 조금 별로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범죄도시 3 평점
범죄도시 1의 경우 평점 9.28의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범죄도시 2의 경우도 평점 8.99의 수치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범죄도시 3의 경우는 7.81의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제로 관객들의 여론은 관객들 눈치 보기에 급급해서 유치한 개그만 잔뜩 넣은 애처로운 작품이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런 분위기에서 이동진 평론가는 범죄도시3의 평점으로 3점을 부여했으며, 해당 내용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1점씩 또박또박 따내는 코미디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이동진 평론가 해명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아동진 평론가의 평가에 대한 비판이었는데요. 이동진 평론가 역시 이례적으로 장문의 해명을 하게 되면서부터인데, 어떤 일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차적으로 이동진 평론가를 비난한 여론의 반응은 자신은 분명 재미없게 본 영화인데, 이걸 어떻게 호평으로 가냐는 것이었는데요. 또한, 이동진 평론가가 이전에 범죄도시 3의 이상용감독과 이동진 평론가 유튜브 채널에서 다루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대중들은 재미도 없는데 왜 이렇게 높은 평가를 하냐며 이동진 평론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사실 3점이면 높은 평가도 아닌데 말이죠.
이동진 평론가의 이례적인 해명의 원인은 사실 따로 있었는데요. 해명 내용의 일부를 살펴보면, "제가 영화에 대한 식견이 짧아서 그 영화를 잘못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끔씩 그렇다고 스스로 느낍니다.) "따라서 능력이 부족하여 질책하시는 것은 달게 받아야 할 지적입니다. 그렇지만, 부끄러운 줄 알라는 도덕적 일갈만큼은 제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런 말씀은 타인에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