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중기의 발언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송중기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이때 영화 '화란'으로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말한 내용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중기 발언
송중기의 발언은 "아버지가 되고 남편이 된다는 건 연예계에서 일자리를 잃는다는 걸 의미한다."라는 발언으로 이슈가 되었는데요.
송중기는 영국인 부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고, 최근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하게 됩니다. 한편 중국 매체에서 송중기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송중기는 아빠가 된다는 것을 항상 꿈꿔왔으며, 현재 아빠가 된 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라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시종일관 아빠라는 워딩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던 중 "연예계에서 아빠가 된다는 건 일자리를 잃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문제를 삼은것은 중국이었는데요. 이후 국내 특정 여성 커뮤니티에서도 송중기에 대한 비난 물결이 상당했는데요. 몇몇 반응을 살펴보면 이러했습니다. "여배우면 몰라도 남배우가 이런 말을 한다고???"라며 경력단절이 있다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훨씬 심할 것이라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또한, 남자 배우는 연기 잘하면 일이 안 끊긴다는 내용의 댓글들도 보였습니다.
남초 커뮤니티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송중기 본인이첫 번째 결혼 때 느꼈던 경험일 수도 있고, 실제 멜로 전문 배우라면 남자라고 해도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등 다소 중립적인 여론들이 존재했으나, 일자리를 잃는다는 워딩 자체가 너무 오버스럽다는 등의 비판적인 반응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