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269만 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가 최근 정지 당했다는 소식이 긴급하게 전해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다행히 유튜브가 아닌 트위치 정지였다고 하는데요. 어떠한 사건인지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슈카월드 트위치 정지
2023년 6월 4일 오후 9시경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동시 송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시청자들 사이에서 트위치 정지당했다는 이야기가 도배되었고, 슈카월드의 트위치 채널이 정지가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트위치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다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채널을 이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추후 항소를 통해 정지를 풀 수도 있고 영구 정지일 수도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 슈카월드의 정지 소식은 사실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슈카월드 트위치 페이지를 들어가면 해당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문구가 나온다고 합니다.
생방송에서 이 소식을 들은 슈카월드 역시 상당히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검열당했더니 기가 많이 죽었다며, 뇌정지상태가 이렇게 온 것 처음 본다며, 걱정하는 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슈카월드 정지 이유
슈카월드는 생방송 진행 도중 조센징, 쪽빠리, 짱개라는 발언을 사용했다고합니다. 따라서 트위치에서는 특정 나라의 사람들을 비하하는 발언이라고 보고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으로 정지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무작정 해당 발언을 사용한 것은 아니고, 발칸반도 역사를 설명하는 도중 서로를 부르는 멸칭으로 예를 들었다고 하는데, 해당 단어를 말한 것은 사실이기에 정지를 피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불순한 의도 없이 발언한 것인데, 엄격한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 장윤철 역시 쪽빠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정지를 먹은 것을 보아하니, 트위치 입장에서는 일관성 있는 정지 사유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추후 어떤 맥락으로 사용했고, 충분한 납득 가능한 수준의 해명인지 여부에 따라, 트위치에서 판단하여 항소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