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의 시작 자기소개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어필해야 잘한 것인지 기준이 참 모호합니다. 오늘은 어떤 방면으로 자기소개를 진행해야 잘한 자기소개인지, 자기소개 예시를 통해 알아보시죠.
1분 자기소개 잘해야하는 이유
1. 첫 인상 : 우선 1분 자기소개는 면접관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제로 면접에서 이미지가 구축되는 것을 확인해 보면, 면접 직전 자기소개서를 읽으며, 5%의 인상이 심어지고, 문 열고 들어올 때 10% 자기소개를 진행하며 50%까지 이미지가 구축된다고 합니다. 50%의 첫인상이 좋게 심어질수록 긍정적인 질문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겠죠.
2. 내가 준비한 질문 유도 : 분명 면접을 볼 때 이것만큼은 말하고 싶다라는게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장 어필하고 싶은 내용 몇 가지를 압축하여 키워드 전달식으로 던져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만큼 이력서와 자소서에 대한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겠죠? 또한 자기소개에 전달했던 내용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 근거로 남아있으면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겠습니다.
3. 자신감 형성 : 면접은 자신감이다라고 할정도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자기소개가 잘 진행되면, 긴장도 풀리면서 준비한 내용을 더욱 쉽고 긴장하지 않고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
자기소개 방법
1. 직무와 연관된 경험 선정 : 면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어필되어야할 내용은 직무 관련 전문성 어필입니다. 전문성을 어필하며, 특정 기간부터 전문성을 쌓기 위해 준비해 온 것이 이력서에 드러나 있다면,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온 경험일수록 해당 기업의 로열티를 보여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만약 그러한 경험이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태도적인 측면에서 직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어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2. 자소서 기반 임팩트 전달 : 사실 면접관분들은 면접 전에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읽을 시간이 주어지긴 하지만 많은 지원자와 만나다보니, 전부 숙지하고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에 있는 내용을 임팩트 있게 전달할 키워드를 추출하고, 기업의 인재상을 토대로 본인의 경험과 느낀 점 또는 배운 점을 간략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언행의 진실성 : 많은 지원자분들이 임원면접에서 흔히 하는 실수가 진실성이 떨어지는 답변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언행의 진실성이란, 주장과 근거에서의 진실됨이 느껴지고, 태도와 자세에서 보이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진실성이 떨어지는 답변 예시는 총알답변, 단답형 답변, 압박질문에 당황에 본인의 주장을 바꾸는 경우, 유리한 쪽으로만 답변하는 경우들이 되겠는데요. 이러한 경우 본인의 명확한 주장과 근거를 기반으로 답변을 이어나가야겠습니다. 또한, 만약 준비했던 질문이 나오더라도 조금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답변을 이어나가는 것도 센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자기소개 구성은 본인이 생각하는 간략한 직무 정의, 이후 직무역량 2~3가지 어필 후 포부로 마무리하면 되겠습니다.
자기소개 예시
반도체 회사에 합격 자기소개 예시가 되겠습니다. 우선 지원 회사와 직무에 대한 주요 키워드를 통해 임팩트 전달해주었습니다. 이후 강조하고 싶은 핵심 역량을 어필하고 어떠한 경험을 통해 핵심 역량을 쌓아왔는지 전달해 주면 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질문으로 도출시키고 내용에 대해 STAR기법을 통해 다음 질문에 대비해 주면 되겠습니다. 예시로 직무와 관련된 경험인 공정실습 경험은 어떤 경험이고 어떠한 것을 배웠는지 질문해 올 수 있겠습니다. 이때 해당 경험에 대해 미리 준비해 둔 STAR 기법 답변으로 답변을 진행해 주면 되겠습니다. 본인이 준비한 답변으로 이어진다는 것 자체가 면접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 마무리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포부를 보여주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