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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시작, 달라진 2023 장마, 강남 홍수 대책

by juda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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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서 2023 여름 장마가 6월 25일부터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번 장마는 이전과 다른 장마라고 하는데요. 초반장마는 강해지고, 장마 시기는 늦어지는 식으로 바뀐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시기 및 달라진 2023 장마

24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장마가 시작되는데요. 제주도는 예년보다 엿새, 내륙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 늦는 것이 되겠습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장마의 시작이 늦어지고, 초반 강수량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장마도 시작부터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저지대와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남 홍수 재발

22년 8월 수도권 집중 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던 만큼 올해에는 홍수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환경부에서 세 가지 주요 대책을 마련했는데요. 

 

첫째로, 홍수예보를 고도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수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작년 강남 일대 홍수 피해로 인해 서울 도림천 유역에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침수예보를 시범 운영하게 됩니다.

 

둘째로 홍수 방어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합니다. 우선 기존 인프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침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의 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하수관을 집중 개량한다고 합니다. 특히, 작년 가을에는 빗물받이가 낙엽으로 막히면서 서울 일부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된 일이 있었죠. 따라서 침수 우려되는 것들에 대한 신규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현장 맞춤형 홍수 대응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이 세가지를 정리하면 홍수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알람을 주며, 홍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럼에도 발생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큰 피해로 이어졌던 강남 홍수 사태이기에 이번 여름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재발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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