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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6일 00시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승패 및 소감을 전하겠습니다. 코리안 좀비라는 멋진 네임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할로웨이에게 3라운드 KO패를 하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승패 및 소감
1라운드는 초반 카프킥을 날리며 신경전을 보였으며, 서로 정타를 주고받으며 꽤 팽팽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2라운드에서 펀치로 다운을 당하면서 테이크 다운에서 초크로 경기가 끝날 뻔한 위기가 있었으나, 결국 극복해 내는 좀비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2라운드를 내준 정찬성 선수는 3라운드까지 내주면 안 된다고 판단하여, 난타전을 진행하다 결국 KO패가 되었습니다.
할로웨이 :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 ufc에 감사한다. 널리 알려준 하와이안 사람들에게 이 경기를 바친다. 정찬성은 불가사의다. 그저 내 펀치가 먼저 들어간게 운이 좋았다.
코리안 좀비 : 그만할께요. 나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나네. 내가 그만하는 이유는 저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입니다. 할로웨이를 진심으로 이길수로 있다고 생각했고 노력했는데, 안 되는 것 보면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정찬성 선수는 이후 글러브를 벗으며, 은퇴선언을 했습니다.
할로웨이는 경기 후 정찬성을 안아주며, 미워할 수 없는 인성을 보여주었는데요. 또한, 내 펀치가 먼저 들어간게 운이 좋았다며 겸손함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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