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고차 살 때 주의점인 딜러들의 거짓말에 대해서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중고차를 다루는 딜러들이기에 모든 차량의 상태를 완벽하게 알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해 주시고, 아래 전달드리는 내용을 잘 알고 가셔서 좋은 중고차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바로 전달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 차량은 비흡연 차량입니다.
물론 지인에게 매입을 한다면, 비흡연인지, 흡연차량인지 알 수 있지만 지인에게 매입해 오는 차량은 극소수입니다.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매입해 오거나, 경매나 공매를 통해 매입해 오기 때문에, 비흡연 차량만을 골라서 매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중고차를 매입해 오면서 실내 클리닉을 하는 경우도 안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정말 담배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실내 클리닉을 진행하는데요. 실내 클리닉을 진행하더라도 없어지지 않는 담배냄새로 인해, 방향제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방향제나 탈취제가 뿌려진 차량은 흡연 차량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2. 큰 사고 차량 아닙니다.
엔카나 K car 전산에는 무사고 차량으로 쓰여있으나, 성능기록부를 확인해 보면 리어패널 사고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매업자들이 중고차를 매입해 오면서, 자동차의 사고 유무를 가장 먼저 체크하는데요. 무사고 차량이면 좋겠지만, 간혹 사고차를 매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 경우에는 전손 차량임에도 큰 사고차는 아닙니다.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골격 사고 기준으로 2~3곳 이상 체크되어 있다면 무조건 큰 사고차량이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3. 되팔았을 때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몇 년 뒤 되팔았을 때 ~~ 정도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차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대략적으로는 알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딜러도 모르고 있다는 게 현실이죠. 제도나 여러 변수들로 차량 가격이 왔다 갔다 할 수 있기 때문이죠.
4. 차 금방 나갈 거 같아요.
차 보고 가신 분이 있어서, 다른 분이 계약할 수도 있어요. 저는 이전에 차량을 구매하러 매매단지에 방문했는데, 딜러 분을 기다리다가 한 딜러분이 같이 일하고 있는 매매업자분에게 10분 뒤에 전화하라고 하더라고요. 손님이 오셨을 때 둘이서 연기하면서 곧 차량이 팔릴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는데, 참 아이러니 했습니다.
물론 사실일 수도 있지만, 중고차는 생각보다 그렇게 쉽게 나가지 않습니다.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계약금은 걸지 마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