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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선언, 3년 4개월만에, 의원 약국 마스크 해제

by juda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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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은 국민들의 일상을 되찾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말과 함께 무려 3년 4개월 만에 지난 5.11일 코로나의 종식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안심해도 되는지, 종식으로 인해 코로나 방역 내용을 어떻게 변화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종식 선언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면서, 의료진들이 너무나 고생이 많다며 직접 보지 않고는 얼마나 힘들고 고생하는지 느끼기 쉽지 않은데, 덕분에 팬데믹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정부 과학방역의 핵심은 국민 면역 수준 증진과 중증 위험관리였다며, 앞으로도 새 팬데믹에 대해 대응체계를 착실히 준비하겠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오는 6월부터 코로나 위기 단계를 심각 -> 경계로 조정하여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WHO)가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도 코로나의 단계를 심각 단계를 해제하라는 내용을 전달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로 인해 격리 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에 약국을 포함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됩니다. 또한,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과 입국 후 실시했던 PCR 검사 권고도 종료되겠습니다. 다만,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나 치료비는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당분간은 위지될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안심해도 될까요? 사실 종식 선언은 팬데믹이 아닌 엔데믹으로 종종 걸리게 되는 감기와 같이 취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종식을 선언한 지 3일째 되는 오늘, 신규 확진자는 아직 약 2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비상사태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물론 종식이 되었지만 여전히 전파력도 강하고 증상도 매우 다양한 것으로 국민들 스스로가 본인의 몸을 자율적으로 지켜야 할 시기가 온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조심하기 위해 따뜻하게 입는 것처럼,  엔데믹 사태에서는 마스크 또한 전면 해제된 상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거나, 손 씻기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예방활동에 참여해야겠습니다. 

 

종식 선언에 대한 여론

코로나 종식 선언에 대한 여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이정도 되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한다라는 내용과 하루 2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데, 종식이어도 되는 것이냐는 여론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일상 회복까지 선언되면, 7일의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직장인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고통은 본인의 연차로 메꿔야 하기에 종식 선언에 대한 반대의견도 분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질병관리청장은 병가 활용, 출석 인정 등의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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