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유튜버들의 공방전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유튜버 흑자헬스와 용찬우입니다. 지난 10일 흑자헬스는 살해 혐의로 피소당하였는데요. 용찬우의 아버지는 본 사건을 혓바닥 살인사건이라고 칭했는데요. 어떠한 사건인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흑자헬스 용찬우 사건의 발단
흑자헬스는 6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이고, 용찬우는 21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영상디자이너 용호수입니다.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이들이 어떻게 논란이 만들어졌을까요?
그러던 중 용찬우의 아버지 박경서씨까지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욱 어지러워졌습니다.
시작은 용찬우가 유읽남이라는 유튜버 영상에 출연하여 벌크업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발언을 하였는데요. 이를 본 흑자헬스는 아래와 같은 영상을 게시하였습니다.
흑자헬스는 콘텐츠를 위한 합방 각을 만들기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해명했으나, 용찬우는 흑자헬스에 대한 인신공격과 세상을 떠한 흑자헬스 동생까지 언급하며 흑자헬스의 심기를 건드렸는데요. 선을 넘어버린 용찬우에게 처음에는 단순하게 합방각을 쟀던 것이었지만, 선 넘는 행동으로 인해 용찬우에게 가짜 성공팔이라고 언급하며 강하게 비난하고 알파메일인척 하지만, 자기애만 가득하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존재라며 강한 디스로 시작되었습니다.
흑자헬스 용찬우 여론
흑자헬스에 대한 디스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던 용찬우는 결국 설득력있는 답변을 구사하지 못했고, 여론에 강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인터넷 강연 비용 논란, 비디오블록 스폰서 논란, 수능 비판영상 논란 등이 다시 이슈 되면서 더욱 여론은 안 좋아져 갔습니다. 그에 반에 흑자헬스는 호평을 받고 영상 조회수 및 구독자 수까지 오르게 됩니다.
용찬우 아버지 박경서 등장
결국 용찬우의 완벽한 패배로 흑자헬스도 영상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였는데요. 이 때 용찬우의 아버지 박경서가 등장하게 됩니다. SNS에 굉장한 장문의 글을 게시하였는데요. 해당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음대로 상대방의 과거를 먼지 털 듯 털어서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여 1개월 내내 방송을 하고 피해자의 이미지를 재기불능의 상태로 몰고 가는 행태를 보였다며, 고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경서 씨는 이를 혓바닥 살인사건이라고 명명했습니다.
하지만 박경서 씨의 SNS 댓글에는 1,000개 이상의 비난의 댓글로 이에 대한 여론은 더욱 안좋아졌습니다. 구독자가 1000명도 안되는데, 댓글의 상태를 보면 얼마나 민심이 좋지 않은지 알 수 있겠습니다.